이효리가 지코의 ‘아무노래’ 댄스를 커버한 영상을 게재했다.

14일 가수 이효리가 지코의 ‘아무노래’ 안무를 커버한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효리는 자신의 집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편안한 차림, 그리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효리는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지코의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또 영상과 함께 “I ♥ this song. 아무렇게나 춤춰”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지난 11월 ‘효리네민박2’로 인연을 맺은 소녀시대 윤아가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같은 달 포토그래퍼 김태은의 유튜브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올해 9월 JTBC ‘캠핑클럽’ 관련 핑클 싱글앨범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발매한 바 있다. 이는 프로젝트 앨범 성격의 노래로 솔로가수 활동은 지난 2017년 이후 전무한 상태다.

다만 오랜 침묵을 깨고 2017년 ‘효리네민박’ 시즌1을 시작으로 1년에 한 작품씩 예능 등을 통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팬들은 모처럼 ‘춤추는’ 이효리의 모습에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