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인디씬의 터줏대감 록스타뮤직앤라이브가 2020년 첫 레이블 콘서트를 개최한다.

15일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오는 2월 14일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2020 록스타뮤직앤라이브 레이블 콘서트 [그래, 우린 록스타니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정규 8집 ‘직진’을 발매하고 방송과 공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동 중인 결성 24년차 관록의 펑크 밴드 노브레인을 시작으로, 육중완·강준우가 새롭게 결성한 레트로 감성밴드 육중완밴드, 마니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이지본, 지난해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서 주목 받은 최고의 신예 밴드 기프트가 출격해 2020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그래, 우린 록스타니까]는 4개 팀이 한솥밥을 먹은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레이블 공연으로, 각 팀의 공연은 물론, 아티스트 간 컬래버레이션 무대와 깜짝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관객들에게는 마치 깜짝 선물 같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번 레이블 콘서트를 기점으로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아티스트들은 2020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시작은 막내 기프트가 끊는다. 기프트는 오는 31일 새 싱글 ‘나와 함께’를 발표하며, 콘서트 이후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던 보컬 이성우가 속한 노브레인 역시 올해 상반기 각종 방송 출연 및 단독 공연을 예고했으며, 레이지본은 새롭게 개봉하는 영화 ‘해치지 않아’ OST 참여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육중완밴드 또한 올여름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2020년 한 해를 화끈하게 달궈줄 밴드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레이지본, 기프트가 함께하는 레이블 콘서트 [그래, 우린 록스타니까] 티켓은 15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 하나티켓에서 오픈된다.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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