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이 로라패션 회장으로 지수원, 김명수 앞에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로라패션 진짜 회장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모인 서은하(지수원), 구재명(김명수), 구해준(김흥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이 기다렸으나 로라패션 회장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캐리(최명길)가 한유진/제니스(차예련)을 대동하고 등장했다. 

구재명은 "로라패션 미팅있는 것 알고 오셨냐"고 물었고 캐리가 고개를 끄덕이자 "투자자시니 캐리도 참석할 권리가 있다"며 앉으라고 권유했다.

이어 그는 "로라 진짜 주인이 안 나온다고 한다. 예의도 없고 격도 없고"라며 뒷담화를 까기 시작했고, 캐리는 의자에 앉지 않고 두 사람 앞에 섰다. 그리고는 "오늘은 투자자로 온 것이 아니다. 로라패션 주인으로 왔다"고 말했다.

모두가 놀라자 캐리는 "로라패션 회장 캐리 정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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