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가 7살 아들 에피소드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영화 '히트맨'의 주역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출연해 '일찍 일어나는 배우가 히트한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준호는 "7살 아들이 되게 시크하다. 아침에 잘잤니 하면 보지도 않고 그냥 걸어간다"고 서운해했다.

정준호는 "아빠가 배우하는 것을 아나 싶어서 일부러 바쁜데 영어 유치원을 데려다줬다. 차를 주차한 사이에 애가 없더라. 계단을 혼자 올라가더라. 애가 들어가자마자 '선생님 정준호왔어요' 소리쳤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금 있다가 여자 선생님들이 우르르 오더라. 빨리 사진 찍으라고 하더라 내 앞에서는 시크한데 완전히 반대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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