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신승을 거뒀다.

AFP=연합뉴스

1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에서 맨유가 울버햄튼에 1-0 승리를 거두며 32강에 진출했다.

울버햄튼 원정에서 0-0으로 비겨 재경기를 치르게 된 맨유는 래시포드를 벤치에 앉히고 마시알, 그린우드, 제임스, 마타 조합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울버햄튼은 풀 전력으로 맨유를 상대했다.

전반에 터지지 않았던 골 소식은 후반 중반이 돼서야 터지게 됐다. 후반 22분 마시알의 패스를 받은 마타가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을 잡은 맨유는 1월 27일 왓포드와 트랜미어 경기 승자를 상대로 32강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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