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두산아트센터 공연을 절반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패키지가 판매된다.

사진=두산아트센터 제공

두산아트센터 기획 및 제작한 공연 10편을 50% 할인가에 볼 수 있는 ‘Space111 마니아 패키지’ 판매를 1월 16일 오후 4시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선착순 1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올해는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FOOD 공연 3편, DAC Artist 이승희, 윤성호 신작 각 1편,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구자혜 신작 1편, 공동기획 4편으로 구성했다. ‘푸드 FOOD’를 주제로 한 두산인문극장 공연은 동명의 단편 소설 또는 만화를 각색한 ‘1인용 식탁’ ‘궁극의 맛’과 한국 노포(老鋪)에 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신작 ‘식사’까지 총 3편이다.

특히 ‘궁극의 맛’은 지난해 ‘녹천에는 똥이 많다’로 호흡을 맞춘 극작가 윤성호, 연출가 신유청이 다시 만나 관객의 기대를 벌써부터 받고 있다. 이외 2019년 워크숍을 바탕으로 발전시킨 DAC Artist 이승희 신작,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구자혜 신작, 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배우로 직접 출연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문 밖에서’, 10대 청소년의 임신과 낙태를 다룬 ‘마른 대지’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20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마니아 패키지’는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며 패키지 구매자는 해당 공연별 선예매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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