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박우담이 현장투표 1위를 기록하며 팀 역시 1위로 이끌었다.

28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세븐틴 만세 1조가 '어벤져스' 상남자 1조를 꺾었다. '만세' 1조 김연국, 김태동, 박우담, 우진영, 주원탁은 이대휘, 김사무엘, 박지훈, 주학년, 이의웅, 하성운, 배진영 등 인기 멤버들만 포진해 어벤저스라 불리던 '상남자' 1조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메인보컬 박우담이 활약한 덕분이었다. 이들은 특전으로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서게 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세븐틴의 '만세' 대결에서는 1조가 총 624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1조는 건강으로 인한 남윤성의 하차에도 불구하고 고작 5명이서 다른 팀들 못지 않은 안정적인 무대를 꾸미며 2조를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은 HF뮤직컴퍼니 소속 연습생 박우담은 개인 득표 270표를 얻는 기염을 토했다. 박우담은 베네핏 3천표를 제외한 개인 순위와 3천표를 포함한 개인순위 모두 박우담이 1등을 거머쥐며 쟁쟁한 참가자들을 앞질렀다. 예상치 못한 이변에 감격한 박우담은 "이 악물고 열심히 해서 이 자리 꼭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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