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이 주진모 휴대전화 해킹사건과 관련 선긋기에 나섰다.

배우 공형진이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전화통화를 통해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공형진은 ‘가세연’ 측과의 통화에서 “내가 가로세로연구소 광팬이고 구독자이기도 하다. 그런데 어제 방송을 보다가 화면을 뚫고 들어갈 뻔했다”라며 주진모 휴대전화 해킹 및 협박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 휘말린 배우들과의 친분에 대해 직접 발언했다. 그는 “요즘 저와 친한 후배들이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픈데, 잘못 알려지고 있는 부분이 있다”라고 해당 논란에 대한 발언을 했다.

아울러 “해명을 하자면 야구단, 골프단에서 같이 활동하면서 잘 지낸 건 사실”이라고 친분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2012년에 야구단을 나와 지금까지 야구단 참석을 안 하고 있다”라며 “간간이 교류는 하고 있지만 저도 바쁘고 그친구들도 바쁘기 때문에 활발한 교류는 못한다”라고 전했다.

또 해당 전화통화에서 가세연의 팬이라고 밝히며 “여러분들께서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또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방송)해주시고 계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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