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적인 4차원 탤런트 이수경이 MBC 옥상에서 우렁찬 목소리로 김재원을 외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김재원 김도균의 의뢰를 받아 이수경 김수용의 몰래카메라가 펼쳐진다.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주역 김재원이 파트너 이수경의 몰카를 의뢰하기 위해 출장몰카단을 찾았고, 이수경은 김재원과 함께 역학자를 찾아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경이 옥상에 드러눕고, 벽에 찰싹 달라붙는 등 특이한 행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역학자가 건강이 안 좋은 김재원을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제안했고, 이수경은 그가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동을 취했다는 후문이다.

 

 

이수경은 지하 주차장 모서리에 팥을 뿌린 뒤 벽에 대(大)자로 붙어 김재원의 이름을 세 번 외쳤고, 옥상에서도 “오빠 이름을 엎드려서 세 번”이라고 말하며 바닥에 엎드려 김재원의 이름을 외쳤다. 이후 그녀는 하늘을 보고 누워 또다시 ‘김재원’을 우렁차게 외쳤다.

‘은위’ 제작진은 “이수경이 오직 김재원의 건강을 생각하며 말도 안 되는 행동을 주저 없이 했다”면서 “순수한 매력을 발산해 주말 안방에 따뜻한 기운을 안길 이수경의 몰카를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MBC 곳곳에 출몰해 수상한 행동을 하는 이수경과 김재원의 모습은 30일 오후 6시4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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