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동 정동원의 할아버지가 별세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처

16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트로트 가수 진성을 울렸던 유소년부 13세 트로트 신동 정동원의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할아버지의 폐암 투병 소식을 알리며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눈물을 흘렸다.

정동원은 ‘인간극장’ ‘영재발굴단’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그간 그는 할아버지 정운재씨의 건강을 걱정하는 효심을 보여왔다.

누리꾼들은 “오늘이 ‘미스터트롯’하는 날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동원 힘내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이며 정동원을 위로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남 하동군 진교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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