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물 펑펑~'한밤의 TV연예' 21년 만에 막내려

 

SBS의 간판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가 21년 만에 문을 닫았다. 23일 방송에서 MC 윤도현과 장예원, 리포터 조영구를 비롯한 출연진의 마지막 모습이 방송됐다.   

 

윤도현은 오프닝 멘트로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게 4년이 됐는데 벌써 마지막이 됐다”며 종방 소식을 전했다. ‘한밤의 TV연예’는 지난 1995년 2월 ‘생방송 한밤의 TV연예’라는 제목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이었다. ‘한밤의 TV연예’ 후속으로는 오는 30일부터 음악예능 ‘신의 목소리’가 방송될 예정이다. 
  

 

2. ‘태후’ 최고의 1분, 역시 ‘송송’이지 말입니다~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9회가 시청률 30%를 돌파한 가운데 최고의 1분은 역시나 송중기와 송혜교가 나온 장면이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고의 1분 시청률은 36.4%(전국기준)로 나타났다.

 

극중 가상 국가 우르크의 도깨비 마을에서 유시진(송중기)이 강모연(송혜교)을 보호하기 위해 갱단 두목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과 대치한 장면이었다. 유시진은 아구스와 그의 패거리를 상대로 총을 겨눴고, 이미 총상을 입은 아구스는 강모연에게 치료를 하라고 협박했다. 일촉즉발의 순간에 함께한 두 연인의 절박함이 시청률 기폭제 역할을 한 셈.

  

 

3. ‘도마의 신’ 부상으로 세계선수권 불발 Again
 

 

세계대회를 휩쓴 ‘도마의 신’ 양학선(24)이 올해 8월 개최되는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양학선은 4월2일 열리는 리우올림픽 기계체조 1차 선발전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아킬레스건 파열 및 수술로 올림픽 2연패 꿈을 접었다. 수원시청 관계자는 23일 "양학선이 전날 태릉선수촌에서 마지막으로 마루종목을 훈련하다가 오른발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오늘 수술을 받았다"며 "재활에는 6개월에서 1년가량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 출처= SBS/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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