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작품 인생캐를 경신하고 있는 손석구가 ‘범죄도시2’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 손석구가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 팀고릴라)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범죄도시2'는 2017년 10월 개봉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약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양한 유행어와 화제를 만들어낸 '범죄도시'의 후속편. 손석구는 피도 눈물도 없는 극악의 캐릭터 강해상을 맡아 마동석과 대립할 예정이다.

손석구는 드라마 ‘센스8’으로 데뷔, 2018년 tvN 드라마 ‘마더’를 통해 강렬한 안방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영화 ‘뺑반’을 거쳐 KBS ‘최고의 이혼’으로 주연급 배우로 급성장했다.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청와대 비서실 선임 행정관 차영진으로 분해 정치공학에 능한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 최근에는 JTBC ‘멜로가 체질’에 출연, 전여빈과 호흡을 맞춰 극 후반부 러브스토리를 진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손석구는 ‘범죄도시2’를 통해 스크린 주연급 배우로 나아갈 발판이 마련됐다.

한편, 마동석과 손석구의 만남만으로도 충무로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2'는 2020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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