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캐스팅’ 멘토 4인이 직접 노래한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월 23일 밤 10시40분 첫 방송되는 tvN ‘더블캐스팅’은 누구보다 열심히 뮤지컬 무대를 채우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앙상블 배우들에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앙상블 배우들에게 선배로서의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MC는 신성록, 멘토 군단으로는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 엄기준, 차지연, 한지상, 이지나가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뮤지컬 속 명 넘버를 열창하는 이들의 모습이 담긴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차지연은 뮤지컬 ‘위키드’의 대표 넘버 'Defying Gravity'를 불렀다. 작품의 클라이맥스에 어울리는 노래답게 귀를 자극하는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한계를 넘어 나를 찾겠다'라는 주체성이 담긴 가사 역시 참가 앙상블들과 시청자에게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한다.

마이클 리는 뮤지컬 ‘노트르담의 파리’의 대표곡 '대성당들의 시대'를 열창했다. 비장미 넘치는 마이클 리의 보컬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듣는 음악 팬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한다. 엄기준은 ‘베르테르’의 '발길을 뗄 수 없으면'으로 멘토로서의 근황을 알렸다. 중저음이 매력적인 보이스로 노래하는 ‘베르테르’ 대표곡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을 선사한다. 한지상은 자신의 대표작이기도 한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를 불렀다.

제작진은 "멘토 4인이 모든 앙상블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직접 노래했다. 실제 티저 촬영 현장에서도 노래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사진=tvN '더블캐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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