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해 맨유 레전드 선수 초청 및 신제품 발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지난 2011년 인수를 통해 콜러의 가족이 된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노비타도 함께 참여, 신제품을 발표한다.

글로벌 프리미엄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는 17일 서울 JBK컨벤션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컬렉션’을 발표한다. 이번 컬렉션은 맨유의 우수성과 상징적인 미학, 그리고 콜러의 전통성있는 디자인과 장인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무광과 유광의 블랙 표면은 최근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맨유의 시그니처인 레드 데빌로고와 사용자 인터랙션이 강조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노비타 비데 신제품 ‘헬스케어 비데’도 함께 공개한다. 헬스케어 비데는 리모컨을 통해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엔젤 양 콜러 키친 앤 바스 아시아퍼시픽 총괄 사장, 문상영 한국 콜러노비타 사장와 함께 맨유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레전드 선수 박지성이 참석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콜러는 맨유와의 파트너십 첫 해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와 훈련장인 에이온 트레이닝 센터의 팀 락커룸에 콜러 제품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파트너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싱가포르 KEC에서 기자간담회 및 맨유 레전드 선수인 애슐리 영, 다니엘 제임스, 필 존스, 빅토르 린델로프, 로멜루 루카쿠를 초청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콜러노비타는 17일 오후 3시30분부터 콜러와 노비타의 고객 400여명을 초청해 맨유 레전드 박지성과 함께하는 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비롯해 박지성 사인회, 럭키드로우 등 맨유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