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 겸 프로듀서가 미국 버라이어티 ‘비즈니스 리더 500’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버라이어티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를 17개 부문에 걸쳐 총 500명 선정해 발표하는 ‘버라이어티 500’에서 2017년, 2018년에 이어 2019년까지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버라이어티는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 K팝의 파워풀한 개척자”라며 “소속 아티스트들을 세계적으로 진출시키고 있으며 1996년 1세대 아이돌 H.O.T. 데뷔 이후 동방신기와 엑소로 큰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캐피톨 뮤직과 계약을 체결하고 ‘K팝 어벤져스’로 불리는 SuperM이 데뷔했다. 이들은 샤이니, 엑소, NCT 멤버 중 뛰어난 실력의 다국적 멤버들로 이뤄져 있다. SuperM 뿐만 아니라 각 그룹과 솔로 활동으로 SM의 세계적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라이어티 500 2019’에는 이수만 프로듀서 외에 디즈니 CEO 로버트 아이거, 영화감독 마틴 스콜시지,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영화감독 봉준호 등 각 분야 리더들이 선정됐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