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가 '슈가맨'에 소환됐다.

1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찐 갬성(진짜 감성) 특집'으로 그 시절 우리를 푹 빠지게 만들었던 슈가맨이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팀의 슈가맨은 "어제는 별이 졌다네~" 라는 가사와 함께 여행스케치(조병석 남준봉)가 등장했다. 

무대가 끝난 후 유희열은 "굉장히 친하다. 어릴 때 같이 음악하던 형들이다. 사석에서 본 것은 20년이 넘었다"고 했다. 이에 남준봉은 "유희열이 '유스케'를 하는데 한번 정도는 형들 부를 만도 한데 부른 적이 없다"고 서운해했다. 이들은 총 37불을 받았다. 

남준봉은 "72불 정도 예상했다. '응답하라' 시리즈에 나왔었기 때문이다"고 기대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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