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는 마음으로 가득하지만 오랜만에 얼굴을 맞대는 만큼 스타일링에 더욱 신경 쓰이게 마련이다. 귀성길은 장거리 이동이 많은 만큼 신발 선택이 중요한데 TPO별 신발 선택법을 참고해 설 연휴 패션을 완성해보자.

사진=엠무크 제공

장거리 이동에서는 운전자도 탑승자도 신발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운전자의 경우 운전 중 신발이 벗겨지거나 미끄러지면 자칫 위험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기에 뒤꿈치가 오픈된 슬리퍼나 블로퍼 착용은 절대 금물이다.

운전 시에는 발에 여유 있게 딱 맞으면서도 발의 움직임에 제약이 없는 소프트 스니커즈류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오랜 시간 좁은 공간에서 정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탑승자도 피로감에 발이 붓는 경우가 많아 신축성 있는 스판 소재 슈즈나 적당한 굽의 제품을 선택해야 장시간 압력에서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플렉서블한 밑창과 뛰어난 착화감으로 유명한 엠무크 스니커즈의 경우 전 제품 공통적으로 쿠션감 있는 중창과 내구성 높은 아웃솔을 적용해 푹신하면서도 발에 맞춘듯한 착화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소가죽을 사용해 고품격 디자인을 자랑하는 남성용 스니커즈와 스웨이드 스판 소재로 제작돼 보온성 및 착용감이 우수한 여성 캐주얼 부츠가 추천할 만하다.

사진=무크 제공

설에는 어른들을 찾아 뵙는 일이 많다. 따라서 단정한 정장이나 한복 차림을 준비하게 되는데 남성의 경우 발바닥 근막에 무리를 주고 아치를 무너뜨리는 딱딱한 정장화는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 착용은 절대 금물이다. 하이힐은 전신 근육을 극도로 긴장시키고 발 앞부분인 전족부에 심한 압력을 주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크에서는 딱딱한 정장화 대신 비교적 활동적인 로퍼를 제안한다. 소프트하면서도 견고한 소가죽 소재와 세련된 쉐잎으로 정장과 캐주얼룩 모두 무리 없이 매치 가능한 남성 로퍼는 귀향길 패션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여성들에겐 높은 판매력으로 검증받은 미들힐 앵클부츠를 추천한다. 최적의 굽 높이로 장시간 착용에도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활용도 높은 디자인으로 출시돼 포멀룩부터 한복까지 어떤 코디에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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