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강시월, 김청아를 오해하는 구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는 강시월(이태선)과 김청아(설인아)의 관계를 오해하는 구준휘(김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강시월은 추운 날씨에 자신의 장갑을 김청아에게 건넸다. 그러나 김청아는 “너나 껴 너는 뭐 안춥냐”라고 이를 거절했다. 퉁명스러운 두 사람의 관계였지만, 차 안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는 구준휘의 눈에는 다정해보이기 그지 없었다.

삼겹살집으로 자리를 옮긴 강시월은 김청아가 고기를 구우려고 하자 “손도 대지마 고기 다쳐”라고 말했다. 이에 김청아를 떨떠름하게 “그래 잘 굽긴 잘 굽네”라고 물러섰다. 소주를 그냥 먹기 무섭다는 김청아의 말에 강시월은 근처 편의점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왔다.

구준휘는 어느덧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에 질투심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이런 전후 상황을 모른 채 김청아는 강시월과 술자리를 이어갔다. 견디다 못한 구준휘가 삼겹살집으로 들어섰지만 김청아가 눈치를 채지 못한 상황.

하지만 곧 이어진 대화에서 강시월과 김청아는 뺑소니 진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