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불시착’ 10회에는 현빈을 그리워하는 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10회에는 리정혁(현빈)을 그리워하는 윤세리(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윤세리는 자신을 추모할 수 있도록 사내에 꾸려진 빈소 앞에 나타났다.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을 보고 놀란 직원들에게 윤세리는 “빨리들 소문내세요. 윤세리 돌아왔다고. 저 때문에 놀라신 분들 죄송하고요 제가 사라져서 기쁘셨던 분들 유감이네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부친이 약속한 후계자 자리를 되찾기 위해 윤세리는 형제들과 다시 신경전을 벌였다. 윤세리는 병원에 있는 동안의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거기까지 기억 나, 내 자리 너한테 주마. 딱 거기까지는 기억 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집으로 돌아온 윤세리는 호화롭게 욕조에서 샤워를 하고, 피부관리를 하며 “그동안 10년은 늙었을 거야 원래대로 돌아가야지 난 원래 영앤리치였다구”라고 읊조렸다. 이어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몸을 던지며 “이거지, 침대는 원래 이렇게 운동장만하고 폭신폭신해야지”라고 미소지었다.

하지만 이내 “그죠 리정혁씨”라며 은연 중에 리정혁을 찾으며 쓸쓸함을 느꼈다. 한편 리정혁은 형의 시계에 숨어있던 비밀을 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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