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베트남뿐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K스트리트 패션을 선도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가 2020년 글로벌 앰버서더로 현아를 발탁했다.

현아는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전 세계 1300만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스타일 아이콘이다. 평소 크리에이티브한 모습으로 K팝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현아는 최근 중국 인기 SNS 플랫폼인 ‘샤오홍슈에서도 팔로워 수가 가장 많은 한국 연예인 톱 랭킹을 기록하기도 했다.

MLB는 “현아의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 컨텐츠와 글로벌 영향력이 디지털 제너레이션에게 많은 영감을 주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한다”라며 “브랜드 아이콘 #MLBCREW로서 컨텐츠 기획부터 참여까지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MLB는 2020년 쥐띠 해를 맞아 현아와 함께한 ‘MLB X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화보를 공개하여 새로운 뮤즈와의 시작을 알렸다. 화보 속 현아가 착용한 아이템은 ‘MLB X 디즈니’ 미키 마우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으로, 다양한 MLB 팀 로고가 더해진 미키 마우스 그래픽으로 클래식함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했다.

야구점퍼, 맨투맨, 티셔츠, 가디건, 트레이닝 셋업 등 의류 외에 볼캡과 버킷햇 등 모자, 그리고 신발, 가방까지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MLB키즈에서도 출시돼 패밀리룩 및 새 학기 아이템으로 주목할 만하다.

이번 화보 속 현아는 본인만의 독보적인 포즈와 표정들로 다채로운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촬영 내내 꼼꼼한 모니터링은 물론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여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사진=ML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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