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일 4명의 신임 사장 승진자를 포함한 2020년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 신임 사장이 된 인물은 Δ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58) Δ황성우 종합기술원장(58) Δ최윤호 경영지원실장(57) Δ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56) 등 4명이다.

(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전경훈 최윤호 박학규 황성우)

전경훈 사장은 1962년생으로 Michigan대학교 전자공학(1989년 박사), Michigan대학교 전자공학(1987년 석사), 서울대학교 전자공학(1985년 학사)과를 졸업했다.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교수출신으로, 2004년 10월 Pulsus Technologies CTO, 부사장, 18년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을 역임했다.

황성우 사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자공학(1987년 석사)을 졸업하고, 95년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 2014년 三星電子 종합기술원 Nano Electronics Lab장, 15년 Device Lab장, 15년부터 17년까지 Device & System연구센터장, 종합기술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최윤호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 (1988년 학사)을 전공했다. 87년 삼성전자 가전사업부 경리팀을 시작으로 2001년 경영관리그룹 차장, 2002년 해외관리그룹 부장, 14년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17년 사업지원T/F 담당임원 등을 거쳐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박학규 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 (1986년 학사)을 전공, KAIST 경영과학 (1988년 석사) 과정을 마쳤다.

입사 이후 93년 해외 관리그룹 과장으로 승진, 95년 SAMEX법인(멕시코) 차장, 2006년 三星戰略企劃室 전략지원팀 담당임원, 14년부터 17년까지는 三星未來戰略室 경영진단팀장, 17년부터 三星SDS 사업운영총괄을 역임하고 이번에 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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