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12인조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두 번째 개인 프로필 사진이 20일 공개됐다.

앞서 YG가 처음 선보인 트레저 멤버들의 사진이 자유분방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면, 이번 두 번째 프로필 사진 속 각 멤버들은 자신만의 비주얼과 분위기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맏형이자 래퍼인 최현석은 체크 점퍼에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 패션을 소화했다.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가 하면, 장난스런 포즈로 유쾌한 표정을 지으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스트라이프 니트를 착용한 파워풀 보컬의 소유자 지훈은 소년미를 풍겼다. 재킷을 이용한 포즈로 눈을 크게 뜨고 카메라를 응시했고, 해맑게 웃으며 이른바 멍뭉미를 발산해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했다.

래퍼 요시는 강렬했다. 파란색 체크 재킷에 후디로 스타일을 연출한 요시는 눈빛만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어딘가를 응시하는 옆모습에서 반듯한 비주얼이 더욱 돋보였다. 

독특한 음색의 보컬 준규는 후디에 연두색 체크 코트를 걸치고 무심한 듯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어 순수한 분위기를 냈다. 팔을 벌리고 날아갈 듯한 포즈로 생동감 넘치는 컷도 인상적이다.

이날 공개된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에 이어 나머지 멤버들의 새로운 이미지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방영된 ‘YG 보석함’을 통해 탄생한 트레저는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을 가동하고 있다. 트레저 멤버들은 리얼리티 방송 ‘트레저 맵’과 스케줄 비하인드 이야기를 담은 ‘TMI’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교감 중이다. ‘트레저 맵’은 첫 회 방송 직후 ‘#TREASURE_MAP_BEGINS’라는 해시태그가 트위터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5위에 오르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엿보게 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