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특별한 콘서트로 재탄생 된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지저스(예수)의 마지막 7일간의 행적을 담은 이야기. 첫 서곡부터 마지막 커튼콜까지 음악의 힘으로만 이끌어가는 ‘송스루’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세계적인 뮤지컬계의 거장이자 뮤지컬 넘버의 정수를 선사하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환상적인 음악과 이지나 연출과 정재일 편곡, 김성수 음악감독 등이 합심해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빚어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더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기존 뮤지컬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창작진들의 참여로 단순한 갈라 콘서트를 넘어선 실제 공연의 퀄리티를 그대로 선보일 것으로 예고된다. 특히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기존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신선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지저스의 제자로 스승의 대한 존경을 넘어 배반을 선택한 ‘유다’ 역에 한지상, 윤형렬, 차지연, 박강현이 출연한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개성 있는 목소리로 사랑받아온 한지상과 대체불가 음색과 탁월한 감정표현으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윤형렬은 지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도 ‘유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그리고 독보적인 매력으로 장르는 물론 성별의 경계를 무너뜨린 반가운 얼굴 차지연이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관객을 만난다. 또한 차세대 블루칩을 넘어 명실상부 대세로 인정 받는 박강현이 새로운 ‘유다’로 낙점됐다.

지저스에게 유일하게 안식을 주는 존재 ‘마리아’로는 뮤지컬계의 영원한 디바, 믿고 보는 배우 정선아와 팔색조 매력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장은아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이들이 펼쳐 낼 드라마에 벌써부터 많은 관객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지저스에게 시련을 주는 유대의 총독 ‘빌라도’ 역에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 김태한과 지현준이 열연한다. 배우부터 연출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는 김태한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과 호흡해온 지현준은 강인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환락을 즐기는 식민지의 왕 ‘헤롯’으로는 세계 최초 여자 ‘헤롯’이라는 과감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었던 명품 배우 김영주와 현재 뮤지컬 '아이다'에서 메렙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는 유승엽이 올라 신스틸러 역을 톡톡하게 해낼 것으로 예고된다. ‘시몬’ 역으로는 완벽한 고음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최종선과 폭발적인 성량과 매력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 박유겸이 오른다.

마이클리, 한지상, 차지연, 윤형렬, 박강현, 정선아, 장은아 등이 출연하는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1월 29일 인터파크 티켓, LG아트센터에서 총 4회차의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사진=로네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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