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린고비 남편에게 아내의 진심이 통할까.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20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자린고비 남편과 결판내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아내는 "우리 집에 고물이 좀 많아? 목욕탕 슬리퍼도 버립시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남편은 "괜찮던데? 내가 애들한테 닦아두라고 할게"라며 버릴 생각이 없음을 드러냈다.

아내도 지지않고 "그걸 버립시다. 차도 바꿉시다. 나는 거기타면 불안해"라고 했지만 남편은 "차는 못 바꿔. 나는 솔직히 그게 벤츠보다 더 좋아"라며 차를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아내는 "그러면 나는? 나도 버려도 된다고?"라고 초강수를 뒀다. 남편은 당황해하며 "집에 있어야지"라며 한층 수그러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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