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기안84가 건물주가 됐다.

사진=연합뉴스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기안84는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상가 건물을 약 46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대지면적 339.2㎡(102.6평), 건축면적 802.55㎡)다. 현재 식당과 학원 등이 성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 사이트 에이트빌딩 측은 “향후 리모델링을 염두에 두고 역세권 이점을 살려 일부 사옥으로 직접 운영함과 동시에 임차구성을 통해 임대수입을 목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안84는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한 후 '패션왕' '복학왕' 등 히트작을 내놓으며 단숨에 최고 인기 웹툰작가가 됐다. '패션왕'은 큰 사랑에 힘입어 2014년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고정 멤버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앞으로 승승장구 하길” “멋지네요” “자수성가한건데 대단하다” 등 축하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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