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미만의 상영관으로 개봉 첫날 1만 관객을 돌파하고, 사전 예매 1만 돌파, 개봉 5일차 4만 관객 돌파, 전체 외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타오르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메가박스 코엑스 MX관 특별 상영회를 확정, 예매가 열리자마자 전 좌석을 매진시키며 신드롬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관객 감사의 의미로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포스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아델 에넬)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노에미 멜랑)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걸작이다.

제72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기생충’과 경쟁을 벌이며 각본상, 퀴어종려상을 수상했고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관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1월 28일 메가박스 MX관 특별 상영을 확정했다.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오후 5시 30분 상영 시작으로 예매 오픈과 함께 전 좌석이 초고속으로 매진됐으며, 이에 같은 날 오후 7시 메가박스 대구 신세게 또한 MX 특별 상영을 확정, 새해 첫 아트버스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영화 속 백색소음에 가까운 장작소리, 파도소리, 스케치 소리 등이 아름답게 담겨있어 ‘장작 ASMR 무비’ ‘그림 그리기 ASMR’ 등 온라인 상에서 사운드에 관한 다양한 별칭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MX관 추가 상영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여성간의 눈부신 연대를 보이는 세 여인, 마리안느, 엘로이즈, 소피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소설만큼 섬세하며, 키스처럼 따뜻하고, 한 점의 그림처럼 매력적이다”라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리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가박스 MX관 특별 상영 확정과 함께 4만 관객 돌파, 리뷰 포스터를 공개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1월 16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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