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서바이버’ 피버 버그 감독과 마크 월버그가 다시 뭉친 넷플릭스 영화 ‘스펜서 컨피덴셜’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펜서 컨피덴셜’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전직 경찰 스펜서(마크 월버그)가 출소하자마자 미궁의 살인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보스턴 지하 범죄 조직과 통쾌한 한방 승부를 펼치는 내용의 액션 코미디 영화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딥 워터 호라이즌’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온 마크 월버그가 열정 넘치는 전직 경찰 스펜서를, ‘어벤져스’ 음바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윈스턴 듀크가 스펜서의 파트너 호크 역을 맡아 화끈한 브로케미를 선보인다. ‘론 서바이버’ ‘딥 워터 호라이즌’ 등 마크 월버그와 호흡을 맞춰온 피터 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원더랜드 카지노를 급습하기 직전 스펜서와 호크의 모습을 포착했다. 보스턴 최대의 범죄조직과 대적하게 된 두 남자의 얼굴에서 비치는 긴장감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자극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스펜서가 교도소 출소를 앞두고 수감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거친 액션 장면으로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약 조직과 부패 경찰, 정치인이 결탁해 벌여온 거대 범죄를 밝히려다 오히려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된 스펜서는 출소 후 보스턴을 떠나려 하지만 옛 복싱 코치의 부탁으로 그가 키우고 있는 새로운 복서 호크와 함께 지내게 된다.

그러던 중 스펜서의 예전 동료 두 명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스펜서와 호크는 보스턴을 장악한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보스턴 바닥에서 한 주먹하는 두 남자의 만남을 담은 ‘스펜서 컨피덴셜’ 속 버디 케미와 리얼 액션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스펜서 컨피덴셜’은 미국 범죄 추리소설 장르의 대부로 불리는 로버트 B. 파커가 탄생시킨 ‘탐정 스펜서’ 시리즈 중 에이스 앳킨스의 ‘원더랜드’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탐정 스펜서’ 시리즈는 1973년 첫 작품 이후 40여편 이상 출간된 미국 최고의 범죄 추리소설 시리즈다.

베스트셀러 탐정 시리즈를 원작으로 두 전직 경찰들의 화끈한 범죄 소탕 액션을 선보일 ‘스펜서 컨피덴셜’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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