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X(시각특수효과)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 라이브톤이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 MPSE가 개최한 67번째 골든 릴 어워드 비영어권 사운드 편집 기술상을 수상했다.

MPSE 골든 릴 어워드는 미국 음향 편집 기사 조합에서 개최하는 권위있는 음향 시상식으로, 장편영화 음향 편집 부문에 있어서 매년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지난 19일 미국 LA에서 개최된 67번째 골든 릴 어워드에서는 영화 ‘포드 V 페라리’ ‘1917’ 등에 이어 비영어권 작품으로 ‘기생충’이 뛰어난 사운드 편집 기술로 선정됐고, 이를 담당한 라이브톤 최태영 대표이사, 강혜영 실장 등이 이를 수상했다.

이미 많이 알려진 VFX 이외에도 DI 및 이번에 수상한 사운드까지 후반 제작에 관련한 덱스터스튜디오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