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감독상을 수상, 전 세계 언론들의 극찬을 받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가슴을 울리는 마스터피스 ‘빈폴’이 CGV아트하우스 ‘2020 아카데미 기획전’ 상영작에 선정됐다.

사진=영화 '빈폴' 포스터

전쟁에서 살아남은 두 여인이 서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희망과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린 가슴을 울리는 마스터피스 ‘빈폴’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후보작을 상영하는 ‘2020 아카데미 기획전’ 상영작에 선정됐다.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12일까지 3주간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에 ‘빈폴’은 안타깝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한 작품으로 선정돼 ‘2020 아카데미 아차상’ 섹션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빈폴’은 제72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감독상 수상과 함께 인디와이어 2019년 베스트 무비 50편에도 선정돼 올해 가장 강력한 마스터피스로 떠오르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책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빈폴’은 칸영화제가 발굴한 91년생 젊은 감독 칸테미르 발라고프의 강렬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빈폴’은 2월 개봉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섬세한 드라마와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오랫동안 여운을 남길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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