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여우주연상과 분장상 부문 노미네이트에 이어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주디’가 개봉 전 설 연휴에 관객들과 미리 만난다.

사진=TCO(주)콘텐츠온 제공(미국배우조합상 캡처)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르네 젤위거)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앞서 ‘주디’는 2월 9일(현지시각) 개최되는 오스카 시상식의 여우주연상과 분상상 후보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특히 할리우드의 영원한 스타 주디 갈랜드로 완벽하게 변신해 열연을 펼친 르네 젤위거는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그리고 미국배우조합상까지 연이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설 연휴 ‘주디’의 상영은 한국 관객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디’는 1월 23일~2월 12일 씨네큐브와 CGV아트하우스, 1월 30일부터 롯데시네마, 2월 4일부터 3월 10일 영화의전당에서 상영된다.

무엇보다 세기의 명곡 ‘오버 더 레인보우’와 명작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 주디 갈랜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인 만큼 명절을 맞이해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들과 함께 보면 좋을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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