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연합뉴스)

올 설연휴에는 예년과 달리 효 콘서트가 부산에서 밖에 진행되지 않는다. 안방극장에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휴에 공연 라인업이 없는 것이다. 연휴가 짧은 탓으로도 여겨진다.

하지만 23일 서울 경희의료원에서는 '미스트롯' 출신 9인의 트롯걸이 작은 음학회를 개최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개최되는 '미스트롯' 작은 음악회에는 '미스트롯'이 낳은 최고의 트로트 대세 송가인을 필두로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김소유, 박성연, 하유비, 두리가 함께하며 MC딩동, 조승희가 진행을 맡는다.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돌며 트로트를 전파하고 있는 '트롯' 전도사들이 특유의 흥으로 의료원 식구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26일에는 '아모르파티'의 김연자가 진해성, 하유비, 김희진과 특별한 합동 공연으로 흥을 돋운다.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초특급 트롯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는 '孝 설명절 디너쇼'는 오는 26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孝 설명절 디너쇼'는 메가 히트곡 '아모르 파티'를 비롯해 '블링블링', '정든 님', '쑥덕쿵' 등으로 남녀노소 불문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롯여왕 김연자와 '가지마라', '와그랍니까' 등으로 고품격 무대매너를 선사하고 있는 트롯계 아이돌 진해성, 트롯 열풍의 중심에 서있는 하유비와 김희진이 즐거움이 가득한 무대의 연속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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