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과 신동욱이 훈훈한 ‘눈빛 쓰담쓰담’으로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이길복/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이성경은 노력형 공부천재 흉부외과 펠로우 차은재 역을 맡고 있다. 신동욱은 두개골부터 발가락뼈까지, 사람 몸 안에 있는 총 206개의 모든 뼈를 완벽하게 꿰고 있는 일명 뼈샘, 정형외과 전문의 배문정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5회분에서 배문정이 수술실 울렁증이 있는 차은재가 김사부(한석규)의 알약을 먹고 수술실에 입성하자 살뜰하게 다독이며 배려하는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이성경과 신동욱이 돌담병원 복도에서 만면에 웃음을 띤 채 ‘꽃미소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배문정은 차은재에게 다가와 담소를 건넸다. 대학시절 차은재는 배문정을 향한 관심으로 배문정의 뼈동아리까지 가입했고, 돌담병원에서 재회한 뒤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던 바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선배에 대한 특별함을 내비치는 이성경과 후배를 살뜰하게 챙겨주는 신동욱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돌담병원의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며 “새로운 ‘돌담 선후배 케미’로 화기애애함을 드러낼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을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6회는 21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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