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이 세계랭킹 1위의 위엄을 보여줬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현 태권도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이대훈의 금빛 발차기가 공개됐다.

사진=MBC에브리원

이대훈은 한국 태권도 사상 최초의 아시안 게임 3연패, 월드그랑프리파이널 5연패 신화를 이룬 선수. 무려 11년째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이어가고 있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레전설이었다.

현재 태권도 세계랭킹 1위라는 이대훈은 “이건 거의 독보적인 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2위랑 점수차가 1.5배 정도 난다”라고 설명했다. 또 “제가 시합을 하나도 안 뛰고 2년 저도 쉬면 잡힐 수도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이대훈은 초등학교 때 나이를 속여 대회에 출전했을 정도라고. 그는 “5학년 이상만 출전할 수 있는데 거거ㅣ에 출전하고 싶어서 나이를 속였다”라며 “2학년때 메달을 따면 학교, 학력을 써야 해서 8강에서 기권한 기억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대훈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직접 발차기 시범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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