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이 다른 운문산 산행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운문산 등산에 나서는 진화, 함소원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진화, 함소원 부부 부모님과 함께 운문산 등산에 나섰다. 중국 마마는 “새벽 운문산 등산은 최고의 새해맞이야”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칭저우의 정동진이라고도 불리는 운문산은 동네 뒷산이라기에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함소원은 입산에 앞서 “피곤한데 여기서 기다리면 안 될까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안 돼, 안 돼”라고 단호하게 함소원을 이끌었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아 운문산 날다람쥐인 아버지와 달리 어머니는 지쳐서 주저앉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아버지는 더 이상 올라가기를 거부하는 어머니에게 다가가 억지로라도 함께 가보려고 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자리에서 드러누웠고, 아버지는 이를 뒤로한 채 앞서 걸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