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F 사태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전해졌다.
21일 방송된 MBC ‘PD수첩’에는 은행이 권한 DLF(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에 가입했다가 원금까지 잃은 피해자들의 눈물이 그려졌다.
우리은행 DLF 피해자 오정희(가명)씨는 은행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만 20건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에 “VIP 손님에게만 권하는 거고, 다른 은행에서도 없어서 못파는 상품이라고 문자에도 왔어요”라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억원, VIP에게만 권하는 상품이라는 말에 오정희씨는 의심없이 DLF에 가입했다. 정기 적금 외에 이렇다 할 재테크를 해본 적 없는 오정희씨에게는 생애 첫 도전이기도 했다.
퇴직금이자 노후자금을 모두 날려버린 오정희씨. 그는 “ 처음에는 잠이 안 오더라고요 이게 현실같지가 않고 진짜인가? 그때는 (펀드) 만기가 안 되었을 때니까 이게 좀, 그때까지 가면 다시 원금이 회복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하루에 만 천만원씩 떨어지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2019년 우리은행‧하나은행 DLF 사태는 피해자 총 3200여명, 가입액 약 80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피해를 입혔다. DLF 수익구조는 독일 채권의 금리 기준에 영향을 받았다. 독일 채권 금리가 –0.2% 이상일 경우 6개월에 2% 이자를 지급하지만, -0.2% 이하로 떨어질 경우 손실이 무한정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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