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과 장도연이 서울대로 간 사연은 뭘까.

게스트와 관련된 현장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 현장 토크에서 호스트 이동욱과 쇼MC 장도연은 법의학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직접 서울대를 찾았다. 부검실을 찾아간 그들은 유성호 교수와 법의학자들을 만나 대한민국 법의학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동욱은 ‘대한민국의 법의학자의 수는 40여 명 정도’ ‘일반 전문의와 비교해 법의학자의 소득은 절반 정도뿐’이라는 현실에 놀라워하면서도 법의학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차세대 법의학자의 사명감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장도연은 서울대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유성호 교수의 강의에 일일 조교로 참여한다. 수강신청 개시 후 1초 만에 마감된다고 하여 ‘1초컷’이라고 불리는 유성호 교수 수업은 어떤 내용으로 채워지는지 직접 경험해 볼 예정이다.

호스트 이동욱은 대한민국 법의학의 발전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이미 녹화 시작부터 ‘점수를 기다리는 학생 같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던 그는 ‘우리나라에서 1%도 나오지 않는 드문 유전자’라는 유성호 교수의 말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유전자 검사 결과로 나타난 이동욱의 신체나이 역시 충격의 연속이었다. 최고의 정확성을 자랑하는 서울대학교 법의학 연구진조차 깜짝 놀라게 한 이동욱의 유전자 검사 결과는 무엇이었을지 궁금해진다.

드라마와 영화에서만 접해본,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대한민국 법의학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오늘(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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