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조국 전 법무장관 아들 인턴활동 관련해 반박했다.
22일 최강욱 비서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검찰이 기소를 검토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에 나섰다.
최강욱 비서관은 “조국 전 장관의 아들은 실제로 인턴활동을 했다”라며 “검찰의 전형적 조작수사이자 비열한 언론플레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한 언론은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최강욱 비서관 기소의견을 보고했음에도 이성윤 지검장이 결재를 하지 않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최강욱 비서관의 입장을 전하게 됐다.
최강욱 비서관은 윤도한 수석을 통해 조국 전 장관 아들이 실제 인턴 활동을 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또 “인턴 활동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명확한 규정은 없으며, 검찰은 인턴 활동을 했는지 여부도 모르면서도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국 전 장관 아들이 서면 작성 보조, 기록 정리, 영문 교열 및 번역, 재판방청, 사건기록 열람, 면담, 청소 등의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내용이 확인서에 들어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강욱 비서관은 검찰이 인턴활동이 없었던 근거로 목격자 진술을 언급하는데 대해 “변호사 사무실에서 비서로 일하다 육아로 퇴직한 직원에게 전화해 '조 전 장관 아들을 아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이 직원은 놀라고 당황해 전화를 빨리 끊으려 했고, 그래서 '나는 모른다'하고 전화를 끊었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검찰에 50여장에 달하는 서면 진술서를 제출했음에도 검찰은 출석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출석하지 않으면 실명을 공개할 수 있다는 사실상의 협박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최강욱 비서관은 “검찰이 이런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 결과가 너무도 허접해 혐의를 만들어내고, 여론 무마를 위해 허위 조작된 내용을 언론에 전파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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