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이 토너먼트의 사나이가 됐다.
22일 오후 10시 15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대한민국과 호주의 4강전에서 김대원의 선제골에 이어 이동경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11분 오른쪽 수비수 이유현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중거리슛을 때렸고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김대원이 가볍게 집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를 압도하고 있었지만 골이 터지지 않아 불안했던 한국은 김대원의 선제골로 기세를 잡고 더욱 호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이동경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후반 30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1차적으로 상대 수비를 속이며 한번 접고 왼발 슈팅을 때려 호주 골망을 흔들었다. 공은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이동경은 8강 요르단전 극적인 프리킥 결승골을 기록한데 이어 4강 호주전에서도 골을 신고했다. 한국은 이날 4번이나 골대를 맞혔지만 2골을 기록하게 됐다.
관련기사
- 서유리 "강호동-이영애 성대모사도 가능, 우주폰 A.I도 내 목소리"
- 김대원 후반 11분 선제골...한국, 호주전 1-0 리드
- 영화평론가 이동진 "'기생충' 아카데미 장편 영화상 수상 가능성 99%"
- 옥택연 ‘더 게임', 첫방부터 강렬...시간순삭 장르드라마 탄생 [리뷰]
- 전반 오세훈·후반 정태욱, 호주전 골대 불운...현재 0-0
- 김성규 "'라스' 출연동기 조권과는 같이 군복무, 우영은 트럭 위서 춤추더라"
- 셀리턴, 광고인증샷·카운슬링 이벤트...LED마스크 증정
- '오세훈 골대 강타' 한국, 호주전 전반 0-0 종료...경기력 압도
- 얼굴 to 발 ‘마사지’...명절증후군 극복 홈케어 디바이스 5
- 류시원 측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재혼, 축복 부탁"(공식)
- 은지원, 김구라의 강성훈 언급에 "그렇게 높은 음역대도 아니었다"
- '아동학대 방문교사' 지도교수 "가해자 강남 유명 레스토랑 딸, 화풀이다"
- '실화탐사대' 폭행 방문교사, 30분간 수차례 폭행 "내 애정이 미친듯 과한 것"
- 안정훈,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회충가족' 내가 먼저 출연하고싶어 연락"
- '김대원·이동경 연속골' 한국,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行 달성 (종합)
- '도쿄行' 한국, 사우디와 결승 '빅뱅'...AFC U-23 챔피언십 첫 우승 기회
- '골목식당' 백종원, 감자탕집 아들에 "무기력하고 강건너 불구경 하는 듯"
- 엑스원 출신 한승우-김우석, 팬미팅 확정...오늘(23일) 라이브 예고
- 백종원, 홍제동 팥죽집 사장에 "사장님은 말끝마다 핑계야"(골목식당)
- '남산의 부장들', 개봉 첫날 25만+박스오피스 1위...설 극장가 접수 예고
- 손흥민 경자년 첫골...토트넘, EPL 노리치전 2-1 승리
- [오늘날씨] 서울, 낮기온 10도까지 올라…귀성 빗길 조심
- '이강인 선발' 발렌시아, 로그로녜스 꺾고 코파델레이 16강 진출
- 공효진, 팬계정에 “옛날 드라마 소환 그만” 직접 댓글…과도한 논란?
- KCM, 신곡 ‘버릇처럼 셋을 센다’ VEVO-유튜브 등 동시 공개
- 엑소 첸X다이나믹 듀오, 오늘(23일) 콜라보 ‘혼자’ 공개…취저 이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