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고조시킨 오나라가 종영소감을 통해 아쉬움을 전했다.

KBS 2TV ‘99억의 여자’에서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윤희주 역을 맡아 워너비 여성상을 보여준 오나라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후시엔터테인먼트

오나라는 극의 활력은 물론, 사건의 진실과 파헤치는 과정을 열연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그는 “’99억의 여자’와 윤희주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어요”라며 진심 어린 인사말을 시작했다.

또 “너무나 고생 많으셨던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현장에서 고생하신 스태프분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작품을 위해 힘써주시고 고생하신 모든 분들, 함께 연기해서 행복했던 훌륭한 모든 배우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라며 작품을 위해 힘쓴 모든 이들과 배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좋은 작품과 희주 덕분에 촬영하는 시간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행복한 시간을 보낸 만큼 시청자 분들도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랄게요”라며 “개인적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앞으로도 이 마음 잊지 않고 더욱 멋진 연기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라는 말로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오나라는 배우 조여정과 이지훈 등 주요 배우들과의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에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했음은 물론, 몰입도 높은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한편, 오나라는 배우 류승룡과 함께 촬영한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배우 진선규와 영화 ‘카운트’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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