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이 본방송은 물론, VOD 시장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순간 최고 시청률 19.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종편 예능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TV CHOSUN ‘미스터트롯’이 케이블TV VOD 시장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홈초이스가 전국 케이블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한 ‘1월 3주차 영화·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TV조선의 ‘미스터트롯’이 방송 순위에서 3주째 1위를 지켰다. ‘미스터트롯’은 참가자들의 예선 곡 베스트 앨범이 음원 발매 직후 음원 사이트 차트에 진입하고 시청자 투표에선 100만 표 가까이나 받는 등 트로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주 대비 1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방송에는 윤세리(손예리)가 드디어 대한민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극의 배경이 북한에서 대한민국으로 옮겨오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김수현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성몰이까지 성공했다.

금토드라마 왕좌를 굳힌 SBS ‘스토브리그’는 3위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프런트를 다룬 드라마로, 꼴찌 팀의 애환, 스카우트 비리 등 현실을 반영한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박정민, 정해인 두 스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시동’은 영화 VOD 순위에 1위로 진입했다. ‘시동’은 두 반항아가 정체불명의 주방장을 만나며 진짜 세상을 맛보게 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단발머리의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등 원작 웹툰과 싱크로율이 잘 맞는 생생한 캐릭터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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