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으로 흥행 잭팟을 터뜨린 가이 리치 감독의 범죄오락액션 영화 ‘젠틀맨’이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사진='젠틀맨' 스틸컷

‘젠틀맨’은 유럽을 장악한 마약왕 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의 마리화나 제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품격(!)있는 신사들의 예측불허 게임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공개된 ‘젠틀맨’ 2차 보도스틸은 품격있는 신사들의 예측불허 스토리를 담아내며 남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먼저 ‘라스트 크리스마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등 로맨스 작품으로 얼굴을 알린 헨리 골딩이 정글의 무법자 악역 드라이 아이로 완벽 변신해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낸다. 마리화나 제국을 노리고 믹키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그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내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든다.

사진='젠틀맨' 스틸컷

신스틸러 히든 치트키 코치로 변신한 콜린 파렐 역시 주목할만한 캐릭터 변신으로 이목을 끈다. 딱 봐도 갱스터같지만 사실은 착한(?) 청년들을 관리하는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예고한다.

한편 멜로 장인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휴 그랜트는 컬러 선글래스와 가죽 점퍼로 한껏 멋을 낸 사립탐정 플레처로 분하며 역대급 연기 변신을 꾀했다. 뜻밖의 장소에서 시체를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도망칠 궁리를 하는 노련미까지 보이며 필모 사상 최대의 변신에 성공해, ‘젠틀맨’에서의 새로운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젠틀맨' 스틸컷

마지막으로 업계의 절대강자 믹키 피어슨과 그의 믿음직한 오른팔 레이먼드(찰리 허냄), 업계 퀸 로잘린드(미셸 도커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거대 마리화나 제국을 내건 치열한 쟁탈전답게 시체 은폐, 추격전 등 숨막히는 현장을 공개하며 예측불가한 전개를 예고하는 스틸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할리우드 퍼펙트 캐스팅으로 완성된 고품격 범죄오락액션 ‘젠틀맨’은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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