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IZ*ONE)이 2월 중 활동을 재개한다.

24일 Mnet(엠넷) 측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듀스101’ 시즌3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 소식을 전했다.

Mnet은 “그 동안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 여부에 대해 관심갖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드린다”라며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또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작 논란으로 컴백을 예고하고도 활동하지 못했던 아이즈원에 대해서는 “그 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Mnet 측은 팬들에게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보다 앞서 엑스원(X1)은 지난 7일 데뷔 5개월만에 해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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