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방탄소년단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look who i bumped into at rehearsal :)"(리허설에서 우연히 누구를 만났는지 봐달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방탄소년단이 계단식 무대에 앉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귀엽게 미소를 짓거나 시크한 표정 등 개성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앞서 정국과 인증샷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오는 1월 27일 오전 9시 55분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 포머포로 참석한다. 리허설 중 방탄소년단을 만났다는 그의 메시지는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에 깜짝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는 2001년생인 빌리 아일리시가 2019년 최대 히트곡인 'Bad Guy'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를 포함한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Truth Hurts'로 2019년 빌보드 차트 7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리조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신인 아티스트'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 노미네이션을 기록하고 있다. 과연 쟁쟁한 후보들 중 누가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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