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매서운 칼바람과 자외선은 낮 동안 피부를 더욱 건조하고 예민하게 만든다. 때문에 외출 후 자극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관리하는 ‘나이트 케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보통 밤 10시에서 2시 사이는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해지는 ‘골든 타임’이라고 불린다. 이 때 충분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면 스킨케어의 효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사진=리얼베리어, 닥터자르트 제공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밤에는 피부가 영양분을 흡수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뀐다. 때문에 나이트 케어로는고농축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컨디션을 즉각적으로 회복 시켜주는 수면팩을 이용하면 자는 동안에도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리얼베리어 ‘시카릴리프 세럼’은 피부 진정과 동시에 외부자극으로 어두워진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제품이다. 핑크 세럼 속 칼라민 성분과 센텔라-카밍 콤플렉스가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 보호해 주고, 비타민나무열매의 풍부한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 칙칙해진 피부톤을 고르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닥터자르트의 ‘시카페어 슬리페어 앰플 인 마스크’ 는 민감해진 피부에 편안한 회복력을 전하고 수면 중 보습, 피부 장벽 개선까지 집중 케어해 주는 슬리핑 마스크다. 탱글한 젤 타입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 되어 수분 증발을 차단하고 보습을 부여한다.

사진=스킨알엑스랩, 모로칸 오일 제공

추운 날씨에 각종 난방기구와 두껍고 거친 옷감에 닿아 건조해지기 쉬운 바디 피부. 샤워 후 바디 보습제를 챙겨 바르면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하루 종일 민감해진 바디 피부를 진정시켜주는데 제격이다.

스킨알엑스랩 ‘마데세라 크림 바디 모이스춰 플러스’는 기존 제품에 세라마이드 함량을 2배 늘려 리뉴얼 된 제품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준다. 피부 지질층과 유사한 성분인 바이오-미메틱이 피부 각질층의 수분장벽 강화에 도움을 줘 피부를 오랜 시간 촉촉하게 지켜준다. 또한 끈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피부에 산뜻하게 스며들고, 시어버터와 올리브오일 성분이 피부 깊숙이 보습을 선사한다.

모로칸 오일 ‘나이트 바디 세럼’은 환경적인 유해 요인에 노출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보호해주는 나이트 세럼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아르간 오일과 카멜리아 오일의 고농축 복합 성분이 피부 탄력 강화를 돕는다.

사진=자올 닥터스오더, 아베다 제공

얼굴과 바디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와 모발 관리도 밤이 더 중요하다. 낮 동안 두피에 쌓인 피지와 끈적한 땀, 각질, 비듬, 먼지 등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관리해야 건강한 두피와 모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자올 닥터스오더의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PH5.5의 약산성 샴푸로 코코넛오일 및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했다. 설페이트, 파라벤, 실리콘, 색소 등 유해한 성분을 일체 넣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임상을 통해 미세먼지 99.8% 감소의 월등한 세정력과 비듬, 건조로 인한 두피 가려움증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아베다 '데미지 레미디 데일리 헤어 리페어'는 천연 식물추출성분이 함유돼 환경오염과 자외선, 잦은 스타일링으로 손상된 모발을 즉각적으로 회복, 보호해주고 유기농법으로 추출한 퀴노아 단백질이 모발 깊숙이 침투해 손상된 모발을 빠르게 개선해준다.

사진=세타필, 아윤채 제공

연초여서 이래저래 피곤함이 쌓여 집에 돌아온 뒤 바로 눕고 싶겠지만 얼굴피부와 헤어·두피 클렌징은 빠뜨릴 수 없다. 특히나 미세먼지가 만연한 요즘, 건강한 뷰티 루틴 만들기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세타필 ‘젠틀 포밍 클렌저’는 클렌징으로 인한 수분 손실을 줄여주는 포밍 클렌저다. 피부 보습막은 그대로 유지하도록 도와주면서 풍성한 거품으로 야외활동으로 피부에 쌓인 노폐물 등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또한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풍부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클렌징해줘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아윤채의 ‘컴플리트 리뉴 시크릿 나이트 스페셜리스트’는 손상된 모발에 윤기와 수분을 선사하는 헤어 슬리핑 트리트먼트로, 발효 동백 오일을 담아 거칠어진 머리 끝에 영양을 집중 공급해준다. 잠자리 들기 전 샴푸 후 건조된 모발에 적당량을 바를 수 있는 나이트 케어 제품으로 바른 즉시 따로 헹궈내는 불편함이 없어 관리하기 쉽다. 또한 끈적이지 않고 잠자는 동안 산뜻하게 흡수돼 한층 윤기나는 모발 케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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