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희가 결승 무대에서 100% 모든 걸 쏟아냈다.

23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에서 최종 7인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최연화, 최성은, 조엘라, 이도희, 장한이, 주설옥, 정수연이 레전드와 함께 특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전영록, 우순실, 조장혁, 더원, 차지연 등이 최종 7인과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본격적인 최종 7인 경연에서 이도희가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그는 “내가 가진게 없다 보니까 할 수 있는 게 진심을 다하는 것이었다”며 “내 마음이 약해 전달되지 않아도 100% 실력을 발휘하는 게 중요했다”고 전했다.

이도희는 “아내로서 살아서 저를 잊고 살았는데, 저라는 사람을 발견해주시고 여기까지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대가 끝나고 이도희는 “졸업식 하는 기분이다. 정말 만족스럽게 노래 불렀다”며 후회없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