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이 타히티로 떠나며 김강우와 이별했다.

사진=KBS 2TV '99억의 여자' 캡처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복직한 강태우(김강우)가 정서연(조여정)을 공항에서 배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태우는 타히티로 떠나는 정서연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정서연을 본 강태우는 “편지 해달라”고 부탁했고, 그런 정서연은 “나는 그 섬에서 매일 해가 뜨는 것을 볼 거다. 그리고 태우 씨가 오는 날을 기다리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강태우는 정서연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돌아오지 말아요. 거기 가서 무조건 행복해야 해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KBS 2TV '99억의 여자'의 후속으로는 박해진, 조보아 등이 출연하는 '포레스트'가 오는 29일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