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동물 탈을 쓰고 변장한다는 기상천외한 설정과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해치지않아’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치지않아’는 24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쟁쟁한 경쟁상황 속 만만치 않은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월 15일 개봉한 ‘해치지않아’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2020년 새해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한편 ‘해치지않아’의 동산파크 5인방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그리고 손재곤 감독은 쥐띠 해를 맞아 깜찍한 쥐띠 머리띠를 쓰고 100만 관객 돌파 인증샷을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인 영화 ‘해치지않아’는 1월 15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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