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은주가 문희준과 인연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H.O.T. 문희준과 특별한 인연을 밝히는 최은주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KBS

양치승 관장은 “설 특집이라고 하길래 비가수들이 나오는 줄 알고 ‘그 정도면 할 수 있겠다’ 했는데 다 가수들이더라”라며 “특집이면 특집다워야 하는데 이게 특집이냐”라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최은주는 양치승 관장과 인연을 묻는 말에 “백청강씨랑 김태원 선생님처럼 저한테는 운동 스승님이시다”라며 “제가 3년을 봤는데 오늘 너무 위축되어 계신다. 가장 떨려하고, 가장 위축되어 있는 어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늘 절친특집이지 않나. 사실 여기에 25년만에 만난 절친이 있다. 가서 인사를 해도 되겠냐”라고 MC들에게 물었다. 누구도 최은주와 인연이 기억나지 않는 듯 불안해 하는 가운데,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가 다가간 사람은 바로 문희준이였다.

문희준이 얼떨떨해하는 모습이 최은주는 “내가 H.O.T. ‘전사의 후예’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라며 “거기서 나오는 여고생이 바로 나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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