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전파를 탔다.

25일 방송된 tvN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는 법륜스님이 출연해 유쾌한 화법을 선보였다.

사진=tvN

소이현은 “제가 사실 법륜스님 강연장에 가봤는데 아이돌 콘서트 현장처럼 열기가 너무 뜨겁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화면에는 법륜스님 강연장에 몰려든 인파, 그리고 법륜스님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청중의 모습이 담겼다.

법륜스님은 인기 비결을 꼽아 달라는 소이현의 부탁에 “인기랄 게 있겠어요?”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소이현은 “그렇게 말씀하실 줄 알고 제가 스님의 인기 비결을 객관식으로 준비했다”라고 선택을 부탁하기도 했다.

언제나 시원한 해답을 내놓는 법륜스님은 말문이 막히는 질문이 있냐는 궁금증에 “내가 승려다보니까 부부관계, 성에 관련된 질문에 답을 하면 남이 보기에 좀 이상하죠”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 질문자로 나선 직장인은 6년째 뉴욕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와중에 각성제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며 “소명이라는 게 있을까요, 있다면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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