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팬클럽의 남다른 스케일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아이돌을 초월하는 송가인의 팬클럽 회원들의 저력이 그려졌다.

사진=MBC

송가인은 자신의 생일파티를 위해 전국에서 모여드는 팬들을 위해 떡을 맞췄다. 생일파티가 열리는 장소에는 전국 팔도에서 몰려든 관광버스가 줄을 서 있었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팬들이 버스를 대절해서 올라온 것.

‘송가인의 첫 번째 서울의 달’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생일파티 현장은 온통 핑크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송가인 팬클럽의 고유색이 바로 핑크색이었기 때문. 팬들은 건강에 좋은 각종 즙이나 약을 비롯해 구두 등 다양한 선물까지 바리바리 챙겨왔다.

송가인은 “처음에 선착순 천명 제한을 했더니 팬클럽에서 난리가 났다”라고 전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다음에는 고척돔에서 생일파티를 해라”라고 말했고, 송가인은 “지금 팬카페 회원수가 오만 천명이 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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